[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실적 개선과 증시 호황에 힘입어 올해 월가의 보너스와 직원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제공=유투브>
17일(현지시간) 고용분석 전문업체 존슨 어소시에이츠는 올해 월가 임직원들의 보너스가 5~15% 올라가고 인력은 5~1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 회사는 고위 간부의 보너스의 경우5~15%, 유가증권의 모집, 매출 등에 종사하는 언더라이팅 서비스 담당자는 10~20%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존슨 어소시에이츠는 금융권에 새로운 규정이 도입되고 유럽의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월가의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