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준영기자]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삼성전자인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회원구직자 1천149명을 대상으로 ‘매출액 100대 기업 중 입사선호 기업’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4.4%가 ‘삼성전자를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0.3%) ▲포스코(4.9%) ▲현대자동차(3.4%) ▲한국수력원자력(3.1%) ▲LG전자(2.8%) ▲현대중공업(2.7%) ▲SK 텔레콤(2.7%) ▲한국가스공사(2.3%) ▲신세계(2.3%) 순이었다.
기업별로 선호하는 이유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연봉이 높아서’를,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는 ‘고용이 안정적이라서’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포스코, LG 전자, 현대중공업, SK 텔레콤은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이 우수해서’를, 신세계는 ‘기업 이미지, 인지도가 높아서’를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업무능력’(19.1%)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학벌’(13.5%) ▲‘공인어학점수(토익, 토플 등)’(10.4%) ▲‘다양한 경험(인턴, 연수, 유학 등)’(9.4%) ▲‘학력’(8.8%)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대기업 입사를 위해 필요한 토익점수는 평균 802점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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