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한국토지공사가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4조 7900여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조기 예산집행을 위해 50억 원 이상의 공사는 모두 긴급 발주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 전체 발주 물량
4조7995억원 가운데 96%인 4조6075억원 규모를 긴급 발주한다.
공사 종류별로 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토목·건축공사가 발주물량의 82.5%인 3조9579억원이고, 산업설비공사 4303억원, 조경공사 2321억 원, 전기공사 1068억 원 등이다.
토공은 또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전에 매월 발주 계획의 사전 예고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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