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일본의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 기대에 따른 일본주가지수 기초자산 주가연계증권(ELS) 등 5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3680회'는 일본 니케이225지수가 기초자산인 1년 만기 원금 95% 보장형 ELS로 기초자산이 30% 상승시 최대 18.6%의 수익을 지급한다.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의 수익을 지급하며,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5%로 제한된다.
'하나대투증권 3682회 ELS'는 코스피200·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 상환형 상품이다. 총 5차례의 조기 상환 조건을 만족하면 수익률이 연 4.0%~8.0%로 차등으로 적용된다.
만기 때는 두 기초 자산의 지수가 기준 가격의 80% 이상이면 총 9.0%(연 3.0%)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주가가 하락한 우량 대형주 중 향후 실적과 주가가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턴어라운드형 ELS도 모집한다.
6개월~1년 만기로 기초자산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90%~95% 보장한다. 45~70%의 수익 참여율이 가능한 구조다.
'하나대투증권 ELS 3681회'는
현대중공업(00954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상승률 대비 0.53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83회'는
삼성전자(005930) 기초자산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상승률 대비 0.45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상품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10%로 제한해 손실위험을 낮췄다.
이번 ELS의 모집 규모는 각 100억원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