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의 치즈 브랜드 상하치즈는 국산 원유로 만든 스트링치즈 '링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전북 고창군 상하공장에서 생산한 치즈로 우리 축산농가에서 집유한 원유 100%로 만들었다.
매일유업이 독자 개발한 특허출원 설비와 35년 자연치즈 장인의 기술로 가늘게 잘 찢어지고 쫄깃함을 오래 유지하는 스트링치즈 고유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보존료와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고 생치즈 고유의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살아 있어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1개(20g) 기준 열량 60㎉, 칼슘 100㎎, 단백질 5㎎ 등 우유 200㎖ 1팩에 있는 대부분 성분이 그대로 들어 있는 영양식품이다.
맛이 담백하고 향이 부드러워 간식용으로 먹기에 좋고 맥주나 와인에 곁들이는 간단한 술안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카프레제나 샐러드 등 간편한 요리에 모차렐라 치즈 대용으로 넣어 풍미를 살릴 수 있는 제품이다.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개 기준 1200원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서구형 식문화의 확대, FTA 체결 등으로 치즈 소비가 점차 보편화되면서 제품의 맛은 물론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 타입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성인과 어린이가 모두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트링치즈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상하치즈 '링스'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매일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