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다시 랠리를 펼친 미국 증시 훈풍에 영향을 받아 199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18포인트, 0.46% 오른 1990.27을 기록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준의 양적완화를 지지하는 연준 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독일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준이 양적 완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다시 신고점 랠리를 펼쳤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 역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줄이는 발언에 반응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8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억원, 4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02%), 섬유의복(0.80%), 통신업(0.74%)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0.03%)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34% 올라 14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0포인트, 0.33% 오른 574.59를 나타내고 있다.
휴온스(084110)가 1분기 영업익 증가 소식에 3.58% 오르고 있으며,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