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다코타 패닝' 서교, 영화 '미스터고'로 첫 내한

입력 : 2013-05-23 오전 10:56:18
[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중국 아역배우 서교(15)가 한국영화 '미스터고'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다고 영화의 배급을 맡은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23일 밝혔다.
 
무려 1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영화 'CJ7–장강7호'에서 주성치의 사고뭉치 아들 역으로 데뷔한 서교는 소년으로 오인 받을 정도로 능청스럽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단숨에 신예 스타 자리에 올랐다.
(사진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
 
'아시아의 다코타 패닝'이라 불리며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교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의 신작 '미스터 고'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영화에 출연했다.
 
이번 영화에서 서교는 작은 체구와 연약한 외모와는 달리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당찬 15세 소녀 웨이웨이 역을 맡았다.
 
서교는 오는 29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되는 '미스터 고'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첫 공식 내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영화 '미스터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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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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