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따지고, 삽니다
진행 : 김선영 앵커
출연 : 유성치 전문가
'다른 바이오주 대비 저평가..성장성 궁급합니다'라는 내용인데요,
연구용 시약 등 바이오 인프라를 다루는 전문 기업입니다. 업력이 상당합니다. 1990년대 설립됐고 한 분야에서 25년간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탄탄한 거래선들도 확보했고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안정적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 영업이익 규모가 50억원 이상을 넘어서면서 성장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보통 바이오주나 신성장 기업들을 보면 연간 50%이상 성장하는 기업도 있습니다만 서린바이오는 연간 10%정도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성장은 아니어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펀더멘탈을 따져보겠는데요,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70억 정도입니다. 시가총액은 700억대 초반이기 때문에 주가 자체는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수급을 따져보겠습니다. 약간 애매합니다. 기관은 적극적으로 매수를 하고 있는데요, 외국인들이 계속해서 지분을 축소하는 흐름입니다. 중립적입니다.
차트를 따져보겠습니다. 워낙 저평가 권역에 있다가 실적이 좋아지면서 시세를 많이 냈습니다.
문제는 큰 시세를 분출한 이후로 거래량 자체가 완전히 줄어들면서 기간 조정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평균적으로 5~6만주 정도입니다. 현금화하기가 어렵습니다.
거래량이 언제 터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접근은 가능하다는 판단이지만 거래량 자체가 미흡하기 때문에 비중을 높여서는 안됩니다. 단기적으로 매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표가는 1만6000원, 손절가는 1만3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