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클럽 전략실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김동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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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자클럽 전문가들이 보는 오후장 키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한규수 전문가, 'IT와 코스닥'에 주목하자는 의견입니다.
여인수 전문가는 '통신주', '코스닥'을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신현식 전문가는 '코스닥', 김동현 전문가는 '해외악재'. 금산 전문가는 '모멘텀 약화'를 제시했습니다.
이 중에서 김동현 전문가 만나보겠습니다. 오늘 시장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전문가: 양적완화 조기 종료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동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소재·산업재 섹터에서 매도세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대급부로 IT나 코스닥 쪽에서 단기적인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 양상입니다.
앵커: 오늘 장 매매 전략은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전문가: 6월까지는 기본적으로 추세가 살아있는 IT나 코스닥과 같은 정배율 종목들이 강세를 유지할 것입니다.
낙폭과대주나 산업재주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 악재에 대응을 하느냐 마느냐가 핵심입니다.
아직까지 양적완화의 조기 종료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기에는 시간 여유가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흐름도 이벤트 효과로 보는게 맞겠습니다.
중국 PMI 지수의 부진 역시 이벤트의 성격이 강합니다. 시장이 이미 인지하고 있던 내용들입니다.
당분간은 중기적 반등을 예상하면서 보유하고 계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