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연성회로기판(FPCB) 전문업체
뉴프렉스(085670)는 지난 1분기 연결지준 영업이익이 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기간중 매출은 288억원으로 2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보다 592%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97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30%, 11% 늘었다.
뉴프렉스는 "주요 고객사인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와 함께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등 고객사 다변화로 매출이 증가했다"면서도 "생산라인 증설과 개발 제품종수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고객사 확보와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로 FPCB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프렉스는 차기 스마트기기 모델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올 초부터 생산 라인을 증설 중이며, 올 하반기 본격 가동해 다양한 신규 제품에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