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기자] 최근 엔화 약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5일 증권가는 다음주(27일~31일) 투자 유망주로서 현대차에 주목했다. 더불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IT주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현대증권(003450)은
현대차(005380)를 추천하며 엔저 진정세와 더불어 중국과 브라질 등 해외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분기에는 실적개선과 함께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주가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업종 내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란 평가에
하나금융지주(086790)도 추천주에 올랐다. 연간 대출증가율 목표치가 7~8% 수준으로 타행 대비 외형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시그네틱스(033170)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비메모리향 물량 확대에 따라 수익성과 실적 안정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평가됐다.
코스닥 종목인
엘오티베큠(083310)은 삼성전자의 반도체·아몰레드 투자 확대가 수주 확대로 직결되면서 2분기 이후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생산 업체인
캠시스(050110)를 제시하며 고화소 모듈 수요 증가에 따라 실적개선 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