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하이엔드급 ‘엑스타 PS91’ 글로벌 공개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결집된 S-UHP(Super-UHP) 타이어

입력 : 2013-05-26 오전 11:25:38
◇금호타이어 신제품 설명회에서 박세창 영업총괄부사장이 신제품 '엑스타 PS91'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금호타이어(073240)(대표 김창규)는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S-UHP(Super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 ‘엑스타(ECSTA) PS91'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타(ECSTA) PS91’은 기존의 초고성능(UHP·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라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엑스타 PS91’은 수퍼카의 성능을 일반도로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접지력, 제동력, 고속 내구성, 승차감 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결집된 ‘엑스타(ECSTA) PS91’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25일 이례적으로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대리점주, 해외딜러, 고객체험단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킷 시승 등을 통해 엑스타 PS91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튿날인 26일에는 금호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CTCC(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 경기를 관람했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성장과 발전의 과정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파트너 여러분들과 깊은 신뢰를 구축하고, 글로벌 타이어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4년부터 AUTO GP, 마스터즈 F3, VLN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등 모터스포츠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현재 모터스포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F1의 전단계인 AUTO GP의 공식타이어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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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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