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LIG손해보험은 임직원과 영업가족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 30여 명이 모내기가 한창인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농번기인 모내기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30여 명의 희망봉사단원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모내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약 반나절 가량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200여 제곱미터의 논이 갓 심어진 모들로 푸르게 채워졌다. 부모를 따라온 10여 명의 아이들도 고사리손으로 모를 심으며 작은 힘을 보탰다.
LIG손해보험 이도희 사회공헌팀장은 “지난 2012년 봄부터 충북 정안마을과 1사1촌을 맺고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농번기 때마다 마을을 찾고 있다”며 “직거래장터를 활성화시키는 등 상생에 기반한 기업과 농촌 간의 교류를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모내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전국 120여 개 LIG희망봉사단 봉사팀이 한 달간 일제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