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7일
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스마트폰 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결제시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월평균 전자결제대행 결제금액이 2550억원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영업익은 전년대비 132%증가한 133억원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전자결제대행 금액은 올해 3조97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하고, "근거리무선통신을 이요한 부가가치통신망(VAN)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휴대폰 인증서비스의 매출이 발생하고 사이버소스와의 글로벌 시장진출도 예정돼 분기실적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