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이틀째 상승 외인·기관 매수

입력 : 2013-05-27 오전 10:59:44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43포인트(0.22%) 오른 1977.88을 기록 중이다.
 
일본증시의 하락 영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글로벌자금의 롱숏포지션 변화와 일본과 경합도가 높은 종목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억원과 23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89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계(1.3%), 운송장비(1.2%), 은행(1.1%), 건설(0.7%)업종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1.1%), 철강금속(0.7%), 전기가스(0.6%), 서비스(0.3%)업종등은 내림세다.
 
CJ그룹주는 비자금 수사가 금감원으로도 확산되면서 하락 중이다. CJ(001040)의 주가는 2.8% 하락 중이고, CJ제일제당(097950)CJ씨푸드(011150)등이 3%대로 빠지고 있다.
 
우리금융주는 분리매각 가능성에 동반 상승 중이다. 우리금융(053000)은 0.4%상승, 우리투자증권(005940)은 1.2%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86포인트(0.32%) 오른 575.91을 기록 중이다.
 
성우하이텍(015750)은 중국 성장성 부각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에스엘(005850), 세종공업(033530), 평화정공(043370)등이 4~6%대 오름세다.
 
오로라(039830)가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13%급등 중이고, 플렉스컴(065270)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며 6.7%오르고 있다.
 
반면 바이오업체를 인수한 로케트전기(000420)는 3일간의 급등 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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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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