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승무원, 최고 여행지 '하와이'

입력 : 2013-05-27 오후 1:44:06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 운항승무원들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는 '하와이'로 조사됐다.
 
대한항공은 자사 운항승무원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마별 추천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하와이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하와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떠나는 최고의 신혼여행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등 2개 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하와이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 (사진제공: 파랑풍선)
 
'테마별 추천 여행지' 1위로 선정된 하와이는 천혜의 자연 경관 외에도 해양 스포츠와 쇼핑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어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와 발리 순이었다.
 
대한항공은 전세계를 비행하면서 웬만한 여행가보다도 세계 곳곳의 더 많은 여행지를 만나는 운항승무원들이 추천하는 여행지인만큼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 여행지를 선택하려는 고객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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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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