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28일
KT(030200)에 대해 롱텀에볼루션(LTE)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원을 유지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KT의 LTE경쟁력 회복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지난 4월말 기준 LG유플러스와의 격차가 6만4000만명으로 4월 순증규모가 유지된다면 늦어도 오는 6월초에는 KT가 LTE 가입자 점유율 2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무선 망내 음성무제한 요금제의 도입은 유선전화 매출 감소 우려를 증폭시켰지만 우려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초고속인터넷가 인터넷TV 등의 번들 서비스 확대로 매출 감소는 상쇄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