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갤럭시S4 관련 고부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물량이 증가하면서 2분기 실적도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4만3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수율 이슈로 갤럭시S4 관련 고부가 연성인쇄회로기판 물량이 증가하고 기존에 납품하지 않았던 카메라 모듈용 물량이 추가적으로 발생했다"며 "2분기 영업상황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2796억원, 120억원으로 전망됐다.
백 연구원은 "하반기에 대해서도 좀더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이라며 "차기 갤럭시 시리즈 관련 개발이 활발하고 애플 향 신제품 관련 개발도 순조롭다"고 설명해다.
그는 "인터플렉스는 분기별로 실적 등락이 큰 점이 아쉬우나 최근 영업상황이 양호해 실적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