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현대산업의 주가는 전일보다 700원(2.60%)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인 2만77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박형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이 바닥에 대한 인식증가로 반환점을 돌고 있다"며 "1분기말 3000세대 수준인 미분양 주택의 감소와 현금흐름 개선, 대손비용 리스크 감소, 향후 진행할 주택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가격 상승효과를 기대했다.
이어 "하반기 수원 자체 사업 착공 예정으로 인한 2014년 실적 성장 가시성 확대와 부동산 시장 개선 전망에 따른 실적 상향 가능성 확대 등 긍정적 시각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