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LX대한지적공사는 우리나라 공간정보 국제기술표준 위상을 제고할 주소분야 국제표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주관하는 '주소데이터와 표준(Address Data and Standards)' 워크숍은 우리나라 도로명주소 전환의 성과를 알리고 이를 국제표준 안건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자료제공: LX)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공간정보 전문가가 주소관련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표준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하는 공개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주소표준분야 전문가 100여명을 비롯해 안전행정부 배진환 지방세제정책관, 공간정보연구원 최창학 원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도로명주소의 과학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영호 LX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한민국이 공간정보의 표준화 선도국으로 성장함은 물론, 공간정보가 지닌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글로벌 표준화로 가시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