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해양수산부는 '제7회 해양수상부장관배 전국 카누·드래곤보트 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이촌한강공원 거북선나루터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최하고 해수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130여 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3개 종목별 예선전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위치한 한강공원 양화지구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카누와 카약, 고무보트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해양스포츠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양스포츠 무료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제요트대회, 전국카약대회, 전국써핑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