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KDB생명 든든봉사단이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400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증 장애인시설인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3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KDB생명은 매년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봉사단원들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5월에 생일을 맞은 친구들을 축하해 주는 파티를 준비했다. 아동들의 세부 근육발달을 돕는 케익 만들기를 같이하고 축하편지도 쓰며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KDB생명 임수연 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이 정말 소중한 것이었음을 새삼 느끼면서 작은 힘이라도 타인에게 보탬이 되었다는 생각에 스스로 힐링받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KDB생명은 최근 월급에서 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행복’ 캠페인을 시작했다. 임직원들이 매월 만원씩 모은 기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기부금을 더해 저소득층 아이들을 지원하는데, 대다수 95%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