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창업선도대학의 창업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창업지원사업 '뉴-스타트업 플랜'이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은 창업선도대학에 기존 창업사업화 자금지원에 더해 전용 창업공간, 150시간 이상 창업교육, 1:1 전담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뉴-스타트업 플랜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중기청은 대학별 뉴-스타트업 플랜 추진과정에서 중간평가와 수시평가를 실시해 사업성과가 부진하거나 불성실한 예비창업자는 중도 퇴출시키는 등 사업이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뉴-스타트업 플랜의 성과를 봐서 사관학교형 프로그램 확산, 멘토링 자원 확보, 사업규모 확대 등을 검토할 것"이라며 "18개 창업선도대학이 기술창업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