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발표됐습니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1%대를 이어간 것입니다.
통계청이 방금 전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0% 상승했고, 전달하고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표상으로 지난 11월 1.6%를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1%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인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6%, 전달보다는 0.4% 각각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2% 상승한 반면, 전달보다는 0.4% 하락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전달보다는 3.6% 각각 하락했고요.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작년 같은 달보다 1.2%, 전달보다는 1.6% 각각 떨어졌습니다.
공업제품도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0.1% 하락했지만, 전달보다는 0.1% 올랐습니다.
전기, 수도, 가스는 전달보다는 0.1%,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5.9% 각각 상승했습니다.
서비스는 집세 등에서 올라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올랐고, 전달보다는 0.1%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토마토 박진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