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 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15포인트, 0.21% 내린 1985.36을 기록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에스터 조지 캔자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준이 다음에 취해야 할 조치는 자산 매입프로그램의 규모를 축소하는 것이다"고 밝힌 게 시장에 부담을 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19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82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36%), 화학(0.21%), 기계(0.21%) 등이 상승하고 있고, 반면 의료정밀(-1.10%), 운수창고(-1.00%), 건설업(-0.8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91포인트, 0.52% 내린 558.64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