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배우 공유의 첫 액션 도전작 '용의자'가 9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2일 크랭크업했다.
'용의자'는 북한에서 버림받고 남한에서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북한 특수부대 출신 용병 지동철(공유 분)이 대기업 회장 살인사건의 누명을 쓴 채 쫓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
'도가니'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공유의 강렬한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세븐 데이즈' 원신연 감독의 신작인 '용의자'는 후반작업을 거쳐 하반기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