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성광벤드는 전 거래일보다 850원(3.31%) 오른 2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가 북미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로 파이프라인 투자가 확대돼 수혜가 예상된다"며 "1분기의 실적 호조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건설되는 전 세계 파이프 라인의 36%가 북미지역으로, 이 지역의 가스와원유 수송 파이프 투자는 전년보다 4배 급증한 442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2분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며 영업이익률도 1분기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