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실용적이면서 스타일까지 신경 쓴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 '안티 버그' 기능성 아이템 등장
7일 업계에 따르면 캠핑 아이템을 선택할 때에는 야외 활동에 있어 몸을 보호해주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살인 진드기가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기능성 아웃도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능성 소재 안티버그(Anti Bugs)를 사용한 재킷을 출시 하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밀레의 안티버그 자켓은 천연 방충 성분을 이용해 야외 활동 시 숲 모기, 진드기 등 유해한 해충에게서 몸을 보호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착용하면 인체의 체온으로 인해 옷에 침지시켰던 약용 성분의 향이 올라와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오프로드의 스마트 의류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해충을 막는 것뿐 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아이템 역시 이전부터 큰 인기를 얻어 온 아이템으로, 에어리즘과 히트텍으로 유명세를 이어오고 있는 SPA 브랜드 유니클로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UV-CUT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 트랜스포머형 등의 백으로 실용적인 캠핑 즐기기
캠핑 시 실용성이 뛰어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패션성도 뛰어나며 실용성까지 갖춘 아이템이야 말로 캠핑족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70년 전통의 아메리칸 빈티지 백 켈티에서 출시된 백팩은 수납공간이 많아, 캠핑 시 간편하게 매기에 적당하고 여러 가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사이드 지퍼와 파티션이 나눠져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최근 캠핑족이 꼭 챙겨야 할 아이템 중 하나인 태블릿 PC도 간편하게 소화 할 수 있을 만큼 수납성이 용이한 제품들이 많아 인기를 얻고 있다.
백팩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등장한 실용적인 켈티의 힙색은, 스타일리쉬한 젊은 캠핑 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백팩이 불편하거나 작은 크기의 백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제품으로 여러 종류의 컬러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함께 백팩을 세 개로 분리하거나, 하나로 결합해 다양한 스타일과 용도로 활용 할 수 있는 밀레의 트랜스포머형 백팩도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켈티, 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