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6월 첫째주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청약접수 결과 881가구 모집에 2만2804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6대1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알파리움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끈 건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견줘 저렴하고 판교신도시에 공급되는 마지막 물량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6월 둘째주에도 위례신도시, 하남미사지구 등 수도권 유망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최근 위례신도시에 이어 판교신도시도 양호한 분양성적을 거두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둘째주에는 쳥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5곳, 견본주택 개관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우선 11일에는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8블록에 공급하는 '에코앤캐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75~84㎡ 총 1673가구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는 지구 서쪽으로 서울지하철 8호선 및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북쪽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헌릉로, 송파대로, 성남대로, 제2양재대로(예정)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성남CC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2일 LH가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지구 A18블록과 A19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사전예약 물량 포함) 물량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A18블록은 전용면적 74~84㎡ 1455가구, A19블록은 전용면적 74~84㎡ 821가구로 구성된다.
하남미사지구는 서울 강동구와 접해 있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고 강일·상일IC,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춘고속도로 등 교통 여건도 좋아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종로구 무악동 71-1 일대에 공급하는 '인왕산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2㎡ 총 167가구 중 108가구를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통일로, 사직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세종문화회관, 경복궁, 현대백화점, 하나로마트,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독립문초, 대신고, 한성과학고, 연세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위례 힐스테이트'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같은 날
현대건설(000720)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14개 동, 전용면적 99~110㎡ 총 621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을 도보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헌릉로, 송파대로, 성남대로, 제2양재대로(예정)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상업지구가 밀집해 있고 가든파이브, NC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가락농수산물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한국토지신탁도 충북 제천시 강저지구 B4블록에 공급하는 '강저 코아루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63~84㎡ 총 422가구로 구성된다.
청풍호로, 북부로, 제천역, 중앙고속도로 제천IC 및 남제천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시청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명지초, 제천중, 의림여중, 제일제천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