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수급센터)삼성전자, 외국인 2거래일째 매도

입력 : 2013-06-10 오전 8:28:31
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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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지수 하락 마감
 
코스피, 4거래일째 하락
 
이날 코스피는 삼성 쇼크에 1.8% 밀리며 1920선 까지 하락, 1923선 마감
 
시가총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6% 넘게 밀리며 낙폭 늘림, 증시 부진을 주도한 건 갤럭시S4등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량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소식과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한계 우려감, 외국계 증권사의 목표가 하향조정등이 투자심리 위축 시킴
 
외국인 투자자들의 실망감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종목 하락 압력 받음
 
코스닥, 7거래일 연속 하락, 2% 넘게 밀림, 갤럭시S4 부품주 크게 하락, 535선 마감
 
▶코스피 수급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며 9000억 넘게 매도물량 출회에 지수 하락
개인과 기관은 매수
 
▶코스닥 수급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
개인은 매수
 
▶선물 수급
선물 6월물, 2% 넘게 밀리며 251선 마감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도
기관은 매수
 
▶외국인 순매수
SK하이닉스(000660)(외국인 9거래일째 매수, 주가는 소폭 하락, 0.16% 밀림, 증권가에서는 2분기 D램 출하 증가율 전분기보다 10% 늘었고 낸드 출하증가율도 전분기대비 25%로 당초 예상보다 원가절감효과 큰것으로 예상, 2분기 실적호조 전망하며 실적모멘텀 유효하다고 평가)
KT&G(033780)(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하며 2.84% 상승, 부동산 매각관련 비리 의혹과 수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승,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으며 하반기 담배사업의 내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봄, 홍삼 수출 회복 가능성도 기대)
코나아이(052400)(외국인 2거래일째 매수, 주가는 0.99% 하락, 금융, 통신, 공공분야의 스마트카드 플랫폼과 토탈솔루션 업체,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점유율 70% 차지한 1위 사업자, 올해 특히 해외 수출 급증했음)
 
▶기관 순매수
SK텔레콤(017670)(기관 6거래일째 매수, 주가 0.72% 하락, 증권가는 마케팅 비용 감소에 대한 기대감 증가, 실적 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 지속 전망, 시장 점유율 1위인 LTE시대 최대 수혜주로 꼽음)
 
▶외국인 순매도
현대모비스(012330)(외국인 2거래일째 매도, 주가도 동반 하락, 지난 금요일은 1.63% 하락)
 
▶기관 순매도
삼성전기(009150)(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주가 5.37% 하락, 삼성전자 쇼크에 다른 IT관련 종목 주가도 하락, 부품업체 삼성전기도 영향받음)
LG전자(066570)(기관 15거래일째 매도, 반면 외국인은 매수로 전환함, 주가는 2.19% 하락, IT주 동반 약세, 앞으로 고가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 나옴, LG전자 보급형 시장 성과 기대감 있음)
 
 
▶순매수 특징주=삼성중공업(010140)
외국인 순매수 1위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 3거래일째 쌍글이 매수
주가 7거래일째 상승
이날은 1.13% 상승해 3만5800원에 마감
 
약세장 속에서도 외국인이 200억원 넘게 삼성중공업 주식을 사들이면서 상승
 
주가 상승의 원인은 실적이 꾸준히 잘 나올 것이라는 평가가 많기 때문
 
신영증권은 삼성중공업이 금융위기 이후 일반 조선시장이 위축될 것을 대비해 해양플랜트 수주비중을 늘려왔다며, 이에 해양설비 건조 수익이 다른 조선업체보다 높아 실적 안정성면에서 다른 조선주보다 좋다고 평가
 
또 수주 소식이 나오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의 동력,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남은 기간 최소 6척, 약 35억달러 규모의 시추선 수주가 예상된다고 평가
 
▶순매도 특징주=삼성전자(005930)
외국인 순매도 1위
외국인 2거래일째 매도
주가 6.18% 하락해 142만7000원 마감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에 폭락, 시가총액 13조원 증발
 
갤럭시S4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 불거지면서 JP모건에서 부정적인 보고서를 냄, JP모건은 갤럭시S4 모멘텀이 갤럭시S3때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21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하향 조정함
 
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도 당분간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줌
 
피치는 삼성의 브랜드 파워는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진정한 혁신기업이 되기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설명함, IT업계의 경우 글로벌 경기 변동 영향 많이 받고 트렌드가 빨리 바뀌는 등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 지적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한 이런 우려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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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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