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강기원 전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사진)가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김도형 시장감시위원장과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재선임됐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오후4시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와 같은 내용의 임원 선임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기원 신임 본부장은 지난 87년 증권거래소에서 근무를 시작해 부장, 팀장을 거쳐 올해까지 경영지원본부 상무직을 연임했다. 2010년부터 1년간 코스콤 사외이사와 회계기준원 비상임이사직을 거치기도 했다.
재선임에 성공한 김도형 시장감시위원장은 지난 2005년9월 국세청 법무심사국장, 2006년 8월부터 재정경제부 조세기획심의관, 국장직을 거쳐 2011년부터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일했다.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2004년부터 통계청 부이사관, 사회통계국장 직 등을 역임했다. 거래소에는 2011년부터 파생상품시장본부장직을 거쳐 유가증권시장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