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IBK투자증권은 11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세가 유효해 최근의 단기 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라며 목표주가 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4배 수준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영역에 머물러 있다"며 "IT업황의 성수기 진입에 따른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 소재의 전반적 매출 성장이 기대돼 최근의 단기 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어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9.1% 증가한 1732억원, 영업이익은 21.3% 늘어난 287억원으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2분기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4의 본격 출시로 2차전지용 전해액와 아몰레 패널용 씬 글라스(Thin Glass) 부문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삼성전자 반도체와 LCD패널 가동률 상승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의 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설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