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기업진흥협회(SEPA) 출범

입력 : 2013-06-14 오후 12:51:03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KT(030200)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중소기업의 스마트 비즈니스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스마트기업진흥협회(SEPA)를 설립해 출범시켰다.
 
SEPA는 중소기업이 똑똑하고 창의적인 스마트 기업으로 전활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단체로 활동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의 스마트 비즈니스 창출, 스마트 워킹, 스마트 경영혁신 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14일 KT에 따르면 SEPA는 최근 서울시 종로구 적선동 생산성빌딩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업 성숙도 모델 진단/컨설팅과 스마트 기업 인증제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SEPA에 가입한 중소기업 지원회원사는 삼성전자(005930)와 삼성SDS, IBK기업은행, 온더아이티, 나이스신용평가정보, 가온아이, 날리지큐브, 브레넥스, 핸디소프트, 웹캐시, 블로다임 등 30여개에 달하며 이들은 중소기업의 스마트기업 전환에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SEPA를 통해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은 스마트워크 정기세미나와 컨퍼런스에 무상참여할 수 있고, 스마트워크 프로젝트에 우선 참여기회가 부여된다.
 
이에 더해 KT는 그룹웨어 서비스와 스마트 페이퍼, 워크스페이스 서비스, 세무로 솔루션 등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SEPA는 이달안에 정관을 확정하고 임원단선출과 분과를 구성한 후 본격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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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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