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중견기업 살리기 프로젝트 진행

안산상공회의소와 <도전! 100년 기업, 중견기업이 희망이다> 제작·방영

입력 : 2013-06-17 오후 2:40:27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티브로드가 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프로그램 '도전! 100년 기업, 중견 기업이 희망이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티브로드는 채널 4번을 통해지역 내 기업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 프로그램 <도전! 100년 기업, 중견기업이 희망이다>를 지역 제작·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티브로드 한빛방송은 안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안산시에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적합한 회사를 선정해 소개하는 <도전! 100년 기업, 중견기업이 희망이다>를 풀 HD로 제작해 방영한다.
 
또 안산상공회의소의 기업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개 기업의 구인 정보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도전! 100년 기업, 중견기업이 희망이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한빛방송, ABC방송, 수원방송, 기남방송 등 티브로드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격주로 방송된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에서는 '성림유화'편이, 지난 10일에는 '한샘' 편이 방송됐다.
 
오는 24일 방송에서는 지난 20여년간 안산 스마트 허브의 중견 기업인 함창을 소개하는 '중동의 생명수를 만들다, 함창'편이 방영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바다를 이용한 생활용수를 만드는 함창 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담수화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함창의 현지 직원들 (사진제공=티브로드)
 
이강석 안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젝트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지역 기업, 지역 채널이 힘을 합쳐 경제를 살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 본부장은 "도전! 100년 기업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을 살리고, 지역 내 견실한 중견 기업들을 우리 주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고자 제작됐다"며 "안산의 기업 도시로의 위상 제고, 고용 증진과 지역 경제 상생 도모,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기업 정신 소개 등을 통해 지역을 통한 창조 경제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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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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