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소액결제 기능을 차단할 수 있는 모바일 고객센터 'U+고객센터 2.0'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032640)는 'U+고객센터 2.0'이 ▲소액결제 상세내역 조회·이용한도 변경·결제차단 및 해제 ▲미납요금 조회·납부 ▲실시간 예상 월별 요금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고객센터 앱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별도로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소액결제서비스를 실시간 차단할 수 있어 악성코드로 인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요금결제' 등의 업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필요하면 소액결제서비스 차단 해제도 가능하다.
'U+고객센터 2.0'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U+스토어에 접속해 다운로드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전병욱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실장(전무)은 "스미싱 피해를 줄이고 고객들의 요금결제 편의를 돕기 위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바일 고객센터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고객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고객센터2.0' 출시를 기념해 앱 이용 고객 1200명에게 아이스크림 쿠폰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