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정부,車업계 R&D형식 예산 지원
정부가 자동차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친환경차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보고한 '실물경제 위기대응 현안보고'에서 완성차 업계가 연구개발 투자와 보급 확대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또 현재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차뿐 아니라 GM대우까지 부품협력사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정부, 5년간 그린 IT에 5천400억원 투자
정부가 에너지 환경분야에 IT를 접목한 그린 IT 전략을 수립하고 앞으로 5년간 5천4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오늘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우선 IT 기기의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분야의 에너지 고효율화를 추진합니다.
또 IT를 통해 사회 전반의 에너지 저효율 구조를 고효율 구조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그린 IT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기업, 학계 등이 참여하는 그린 IT 포럼을 운영하고 전문 인력도 양성할 방침입니다.
국민연금 사업장 소득신고 간편해져
국세청에 전년도 소득 신고를 한 사업자는 앞으로 국민연금공단에 따로 소득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회사측이 사용자 부담부분과 근로자 소득을 모두 5월까지 신고하면 해당 연도 7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국민연금 보험료가 부과되도록 적용기간이 단일화됩니다.
그동안 근로자부분은 2월, 사용자부분은 5월까지 별도로 소득 신고해왔지만 앞으로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변경되는 셈입니다.
미 재정적자 석달만에 5000억달러 육박
미국의 2009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구제자금 집행 여파로 석달만에 5000억달러에 육박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오늘 작년 12월 미국의 재정적자가 83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미국의 2009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는 4852억달러에 달했습니다.
특히 석달간의 재정적자 규모는 작년 연간 재정적자를 추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