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중단 우려감에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우리금융(053000)은 전날대비 2.37%(250원) 하락한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약세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벤 버냉키 Fed 의장 발언의 여파로 풀이된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올해 안에 양적완화를 축소할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
FOMC는 올해 안에 자산매입 규모 축소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