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저비용항공사(LCC)와 항공안전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1일 오후2시 김포공항 SC컨벤션센터에서 '2013년 저비용항공사 안전증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CC업체)
이번 워크숍은 대형항공사에 비해 안전노하우는 다소 부족하나 수송분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저비용항공사의 안전성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돼 국토부와 8개 국적항공사, 관련 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정부의 안전증진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저비용항공사는 그동안의 운영노하우와 최신 안전정보 등을 소개한 후 항공안전증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감독품질 향상과 감독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항공사가 잘하는 분야의 감독횟수는 대폭 줄여 잠재위험이 증가하는 분야에 집중토록 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감독시스템을 구축해 규정인가 등 민원처리와 감독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국민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