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총상위株, 버냉키 '쇼크'·美증시 급락에 ↓

입력 : 2013-06-21 오전 8:59:4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2%대 하락 개장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2.8%), 현대차(005380)(-1.2%), POSCO(005490)(-2.9%), 현대모비스(012330)(-1.1%), 기아차(000270)(-2.2%), 삼성생명(032830)(-0.9%)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다.
 
코스피지수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발언에 따라 이틀째 2%대 조정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악재는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역시 이틀째 강타했다.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2.34% 떨어진 1만4758.32로 거래를 마쳐 1만5000선이 붕괴됐다. S&P500지수도 2.50% 떨어진 1588.19에 마감, 1600선을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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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