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스마트하나 HT'..속도의 차원이 다르다

빠른 속도와 다양한 기능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로그인 기부이벤트·주간수익률 상위 종목 맞추기 이벤트

입력 : 2013-06-21 오전 11:23:34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의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인 '스마트하나 HT'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출시 4개월 만에 6만여명이 다운로드를 받았다.  
 
대외적인 인정도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하나 HT는 '2013년 웹 어워드 코리아' 증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3년 연속 'e-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업계 최고 속도..전문가 투자상담 서비스까지
 
하나대투증권은 스마트폰의 진화에 따른 프리미엄 서비스를 표방하는 차세대 모바일 주식거래 앱 스마트하나 HT를 지난 2월 출시했다.
 
HT는 하나금융그룹의 경영슬로건인 '건강한 하나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의 약자로 금융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스마트하나 HT는 하나대투증권의 기존 모바일 주식거래 '스마트하나' 어플과 별도로 서비스 되는 프리미엄 버전의 주식거래 앱이다. 빠른 속도와 보유 종목에 대한 '뉴스 푸쉬(Push)’ 기능, 전문가 종목 상담 및 특화주문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HTS 이상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특징이다.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
 
무엇보다 최고의 장점은 업계 최고의 접속·주문처리 속도다. 초기 접속 시 걸리는 로딩 시간을 2~3초 내로 최소화했다. 다른 증권사에 비해 3배 정도 빠른 셈이다.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뉴스 푸쉬 서비스는 주식거래 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보유종목 관련 뉴스가 있으면 팝업으로 알려준다. 돌발적인 호재와 악재 발생에 대한 투자자의 신속한 투자 대응이 가능하다.
 
MTS로 거래할 때 매매 타이밍을 놓치기 쉬운 단점도 보완했다. 특허 출원 중인 특화주문 서비스는 고객이 매수 주문시 체결 건별로 손절수익률과 이익실현 수익률을 지정해 고객이 지정한 가격 조건 충족시 자동 주문된다.
 
전문가를 통한 투자상담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하나대투증권의 온라인 투자자문서비스 '멘토스' 매니저들이 투자 게시판과 전화를 통한 실시간 종목상담을 하고 있다. 네이버 종목 토론방을 탑재해 쌍방향 투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또 40여개 이상의 투자 보조 지표와 비교 분할 차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존 모바일 주식거래앱의 단점인 메뉴별 화면 크기를 확대해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상승률 순위 맞추면 상금..각종 이벤트 '진행 중'
 
하나대투증권은 스마트하나 HT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로그인하는 고객 1인당 500원을 하나대투증권이 적립한다. 또 스마트하나 HT를 통해 거래하는 고객의 매매수수료 수입의 3%를 회사가 적립해 연말에 고객 명의로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금주의 추천종목 베스트 10' 오픈에 맞춰 지난 4월부터 주간 수익률 상위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하나대투증권이 엄선 추천하는 10개 종목을 매주 업데이트해 모바일 MTS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종목과 추천사유에 대한 텍스트·동영상 설명자료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주간 상승률 상위 종목 맞추기(주마추)' 이벤트도 이뤄지고 있다. 매주 1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 이벤트는 추천종목 10종목 중 다음주 상승률 상위 종목으로 예상되는 3종목을 순서대로 맞추면 된다.
 
스마트하나 HT내 '주마추' 화면에서 고객이 참여한 종목에 대한 실시간 수익률을 중계하고 카카오톡 연계 기능도 탑재했다. 종목에 대한 매매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투자정보뿐 아니라 재미 요소까지 제공한다.
 
주마추 서비스는 주간 단위로 진행되며, 상금은 당첨자 인원에 따라 배분해 지급한다. 당첨자가 없을 경우 상금은 다음주로 이월 누적된다.
 
이상직 하나대투증권 e-business지원부장은 "주식 거래 특성상 원래 사용하던 HTS나 MTS에 익숙해지면 그것을 계속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스마트하나 HT를 사용해보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식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색다른 컨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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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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