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암동 오투그란데 조감도(시진제공=버드케인)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제일건설은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 504-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오투그란데' 견본주택을 이달 말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산 경암동 오투그란데는 지하1층~지상29층 높이에 5개동 총352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형 단일면적 4가지 타입으로 설계됐다.
단지는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한 데크형 설계를 비롯해 중앙수공원, 벽천, 멀티형 휴게쉼터, 친환경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돼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 전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바람길을 최대화해 일조 및 통풍이 탁월하고, 타입별 4베이 및 3면 개방형 구조설계를 통해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안시스템과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 내 브랜드 선호도 1위다운 고급스런 면모를 갖췄다.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평면설계는 입주민의 창의적인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멀티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했다. 친환경 마감재 시공과 층간 충격소음저감재 시공 등으로 세대 내에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군산지역에서 수송1,2차를 포함한 약 4000여 가구를 공급한 제일건설은 경암동 오투그란데 설계시부터 군산 소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기존 아파트의 단점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경암동 일대는 미래 가치도 풍부하다. 2014년 군장대교가 개통예정으로 장항, 서천지역과 10분이내 진입 가능하며, 신군산역 진입도로가 착공되어 앞으로 역세권 인접의 동북부권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군산시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인근에 있는 산업단지 및 기업체 종사자수는 4만6000여명으로 군산시 가구 수 대비 41%에 달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가 진행되면 향후 8000여명이 추가로 유입될 예정이다.
군산 경암동 오투그란데 분양 관계자는 "경암동 인근 군산 동북부권역의 아파트 공급물량이 2000년 이후 극히 낮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다"면서 "친환경 설계와 합리적 가격, 오투그란데 브랜드 등의 장점으로 최적의 프리미엄 주거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