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시티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단 대전 시티즌이 지역 청과법인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대전 시티즌은 21일 대전시청에서 구단주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대전중앙청과㈜ 송성철 회장, 서승연 부사장, 대전시티즌 전종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식을 치렀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중앙청과㈜는 협약식 자리에서 대전 시티즌에 후원금 3000만 원을 전했다.
협약식에서 송성철 대전중앙청과㈜ 회장은 "대전의 자랑이며 희망인 시티즌이 힘을 내서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줬으면 한다"면서 "대전중앙청과도 중부권 최고의 도매시장법인으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시티즌 관계자는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입주 회사로 지난해 1422억 원의 농산물 위탁판매 실적을 올린 대전중앙청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공영도매시장 법인(공판장)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