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SK증권(001510)이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10주간 임직원 건강증진 펀드를 운영한다.
이 펀드는 직원이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통해 회사생활을 즐겁게 하고, 사내 펀(Fun)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펀드 가입시점 기준으로 체중 6% 또는 체지방률 3% 감소를 목표로 하며, 목표 달성 시 펀드 적립금과 회사의 격려금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SK증권은 미니체중계·요가매트·풋밴드·디지털칼로리줄넘기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매주 건강관련 유용한 정보를 참가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건강 펀드에 참가한 한 직원은 "매년 초 다이어트 계획만 세우고 실천을 못 했는데 이번 기회에 운동과 식이요법을 열심히 해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SK증권 관계자는 "회사 업무에 열중하다 보면 간혹 건강관리에 소홀하게 되는데 건강펀드를 통해 즐겁게 일하면서 다이어트도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