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금융그룹이 출소자의 사회정착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대신금융그룹은 24일,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회의실에서 나재철
대신증권(003540) 대표이사와 이충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원호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신금융그룹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5000만원의 지원금은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출소자들의 자립과 이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해 활용된다.
대신금융그룹은 향후에도 출소자들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료비, 취업교통비, 월세구입비, 긴급생계비와 구호양곡 등을 비롯한 응급 구호금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긴급원호금은 출소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출소자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나재철(사진 오른쪽)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출소자의 사회정착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고 이충호 이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