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20일 대신증권의 창립 51주년을 맞아 '대신의 신(新)역사' 창조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대신금융그룹은 지난 51년 동안 금융보국의 신념하에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혁신의 기준을 세워 고객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대신의 신(新)역사를 창조할 수 있도록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현 금융환경에 있어 경쟁력은 협력하고 융합하는 인재에 달려 있다"며 "임직원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시너지를 만들고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30년 장기근속자 4명을 비롯해 25년 56명, 20년 9명, 15년 20명, 10년 32명 등 총 121명에 대한 장기근속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대신금융그룹내 '2013 자랑스러운 대신인' 15명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