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금융감독원은 24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교사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금융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교사 금융연수는 다음달 29일부터 2주간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방교사 비중을 60%로 확대하고, 일반과목 담당교사도 연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금융교실은 오는 8월5일부터 1주일간 전국의 중·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사 금융연수 과정은 지난 2007년 8월 개설된 이후 모두 12차례 진행됐으며 총 1117명의 교사가 금융연수를 이수했다.
청소년 대상 금융교실은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123명이 교육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