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거래소는 현지시각으로 25일부터 이틀 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FIA/FOA 국제파생상품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포는 전세계 거래소, 투자자 등 전문가들이 컨퍼런스 패널로 참가하고 2000여명이 방문하는 유럽최대 파생업계 행사다.
거래소는 한국시장 홍보 및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해 전시장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해외 규제 및 이슈 관련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부산시, 금감원과 공동으로 컨퍼런스에 공동세션을 마련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시장 현황과 장외시장(OTC) 파생 청산계획 등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또 국제적으로 효율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한국파생상품시장의 제도와 시스템 수출을 위한 다방면의 마케팅 활동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