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4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원규 신임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4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 건 등의 의결사항을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동혁 우리투자증권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30억원 한도로 승인됐다.
이날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4년간 중책을 맡겨주고 지원한 주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감한 시기에 떠나게 돼서 아쉽지만 새로 경영을 맡게 된 경영진이 어려운 시기를 훌륭하게 헤쳐나가 우리투자증권의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확대 유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7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제 46회 주주총회에서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