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사용하지 않는 여직원들의 유니폼과 의류를 환경부 소속 비영리단체인 옷캔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직원들이 기부한 유니폼 및 의류는 몽골과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돼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저개발국가의 어린이들의 미술용품 구입 및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유니폼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개인 의류 기부도 함께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기부 활동으로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매년 12월 1500여명의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따뜻한 사랑 나누기’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연탄을 전달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사랑나눔 봉사단’활동,‘아프로에프지 장학재단’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