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충남 내포신도시에 990가구 분양

입력 : 2013-06-28 오후 5:09:27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경남기업(000800)은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RH-8블럭에 '경남아너스빌' 990가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내포신도시의 올해 첫번째 민간아파트 공급으로 분양 시기는 이르면 올해8~9월쯤 개시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HR8블럭 조감도.(사진제공=경남기업)
 
공급 위치는 충청남도청신도시 내 핵심 에듀타운에 인접하고 지난 3월 내포초등학교 및 내포중학교가 개교했으며, 2015년에는 홍성고등학교가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 남측으로 대학부지, 북측으로 신라천 및 에듀타운이 위치해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경남아너스빌'은 지하2층, 지상15~30층, 총11개동, 990가구 대단지로, 59㎡ 163가구, 74㎡ 116가구, 84㎡ 711가구가 조성된다.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 중심에 넓은 중앙광장을 배치해 앞동과 뒷동의 인동거리를 넓혀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보호는 물론 동시에 채광과 뷰를 확보해 '힐링뷰'를 지향한 단지배치로 특화됐다.
 
특히 지난 1월 충남도청 신청사가 업무를 시작했고, 10월 충남지방경찰청의 이전이 예정돼 있어 공무원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관심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 공급되는 첫번째 민간아파트로 대전·충남지역 시공능력평가 1위 건설사 경남기업이 공급하는 만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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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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